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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현수 Mar 02. 2020

사랑을 빼고 사랑을 말하기



사랑이라는 단어가 빠졌는데
사랑에 대해  깊이 이해할  있는 
문장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우정이라는 단어가 아니라도
우정의 관계를  진하게 표현한 
가사를  적이 있습니다.

진짜 나에 대해 쓰고자 한다면
주어에서 나를 빼는  오히려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이상한 일이죠.
어떤 단어를 제대로 설명하려면,
 단어가 문장안에 없어야 한다는 역설.

프로젝트의 어떤 주제를
정의하거나 이해하려고  
위와같은 점을 생각하면
출발이 훨씬 쉬워지는  같습니다.

#씽킹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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