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질주 본능은
공기를 가르며 하강해
무성한 나뭇잎에 부딪치다
처 어 ㄱ
스며든다
타자로
콘크리트 모서리를 핥다가
햇빛이 무성한 놀이터에
등 보이고 홀로 선
깡마른 어깨 위로
스 으 ㄱ
껑충 튀어 오르다
갑자기 휙
흐르는 물을 쓸어내리고
둔턱에 잠시 머물다
하 아 아
너에게
모두가 돌아가버린 밤
자신을 돌아본다는 밤
어디에 스며도
드러나지 않는 밤
그래서
우 운 다
이곳은 가끔 들어와 명상하고 혼자가 되는 쉼터이자 놀이터입니다. 다녀가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