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잔을 채우니 한 잔이 울고
다른 잔을 채우니 한 잔이 우네
두 잔은 너무 벅차
반 잔씩 채우려니
옆에 선 소주병이 나를 비웃어
지구가 둥글면
우주도 둥글 텐데
농담 삼아 찔러보는
술잔 속 보름달
그마저 사라질까 들지도 못하겠네
이곳은 가끔 들어와 명상하고 혼자가 되는 쉼터이자 놀이터입니다. 다녀가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