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이가 동거를 선언한다면

<아이가 있는 집의 질문들>

by 수현씨


동거에 대한 인식은 사실 좋지 않다. 한국에서는 특히 그렇다. 그런데 내 아이가 결혼식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동거만 하겠다고 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우리집 어린이는 여러 차례 결혼식을 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왔고, 거기서 내 고민은 시작됐다.




아이의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고 싶었던 저의 고군분투가 담긴 글, <결혼식을 꼭 해야할까> 글이 담긴 책

<아이가 있는 집의 질문들>이 출간됐습니다.

양육자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만나는 자리에 있는 모든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 <파노라마>, <이토록 다정한 공부>,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 등 제가 너무나 사랑한 책들을 낸 [어떤책]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어린이의 성교육, 사교육의 범위, 학교폭력 대처 등 실생활과 닿아있는 꼭지가 가득 실려있습니다.


이하, 공저자 중 한 분인 나비 선생님이 쓰신 책소개입니다.


아이 곁의 가장 가까운 어른인 양육자로서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 함께 고민하자고

손을 내미는 책입니다.



1장 가족이 아이에게 가능성이 되기를

2장 서로를 잘 돌보려면 어떤 가족이어야 하는가

3장 세상의 논리로부터 집을 지키는 법

4장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가장 어려운 대화

5장 고민하는 만큼 우리 집은 달라질 것이다


목차는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요.


돌봄 문제, 사교육, 가사분담, 다이어트, 진로 문제 등

아이가 있는 집에서 흔히 할 만한 고민과 실천들이 담겨 있어요.



"그럼에도 이런 실천을 포기하지 않으며

우리가 얻은 것은 곁을 바꾸는 힘이 스스로에게 있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더 나은 삶 속으로 들어서는 경험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앞으로의 삶을 마주하는 용기가 됩니다."

_〈서문〉



이 모든 고민은 "아이랑 살면 행복해요?"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하기 위해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

과정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실 때

'부너미 질문 카드'도 함께 구매하실 수 있어요. (선착순 한정, 마일리지 차감)


글마다 질문+실천카드가 있는데요,


그 카드에 적힌 질문을 읽고

아이와 게임하듯 답하며 속마음을 나눌 수도 있고요.


양육자들끼리 독서모임 할 때 질문으로 사용할 수도 있도록

예쁘고 정성스럽게 만들었답니다!


지금 아래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62995366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331135

알라딘 http://aladin.kr/p/rCqHU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