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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박사 May 21. 2019

신종 호황 고소득 직업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유튜버ㆍ연예인ㆍ스포츠 선수 등 고소득 1인 기획자 176명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국세청은 10일 “정보통신 기술 발전,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생겨나는 틈새 업종으로 고소득을 올리지만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검증이 부족했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며 밝혔는데요. 국세청마저 그간 검증이 부족했다면 미래의 그 직업들이 신종 호황 할 가능성이 높은 고소득 직업이겠구나는 생각이 들어 어떤 직업군의 사람들인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176명의 직업군 다음과 같습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와 같은 전통적으로 고소득 사업자가 있는 한편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 성공하면 평범한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막대한 부를 누리는 직업들도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관련 임대사업자 같은 저 같은 사람들은 알고 있어도 할 수 없는 고소득 직업군들이 역시나 포진해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 직업만이 아니라 몇몇 신기한 직업군들도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유투버입니다. 


평균적으로 유투버는 구독자수 10만 명이 되면 월 3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거둔다고 유튜브 측에서 통계를 내서 발표했습니다.  초등학생의 대통령 헤이 지니의 경우 구독자 170만 명에 sns 등 기타 수입까지 연 20억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제 유튜브는 이젠 부인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고 현실입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신종 고소득 직업은 바로 동물병원입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3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 따른 영역도 엄청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고 하고요. 위 직업군에는 가장 기초적인 동물 병원이 나왔네요. 사람도 의사가 고소득 직업군인데, 반려동물도 역시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가장 먼저 커지는 것이 병원인 것을 보면  이 부분은 사람이랑 똑같네요. 사람의 경우로 봐도 보험산업은 시장의 규모가 엄청난데,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겠죠. 얼마 전부터 티비를 통해 반려견 보험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한 술 더 떠서 반려견 의료보험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근무시간에 빈집에 혼자 남을 반려동물을 위한 dogtv 사업도 있습니다. 5년 전쯤인가 dogtv 대표께서 중국 유료 비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를 제안하셨던 일이 있었는데 지금 아주 순탄하게 진행하고 있을 것 같네요.                                                 

지자체에서도 너나없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는 걸 보면 팻 산업은 확실하게 신종 고소득 직업군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 국세청의 발표를 분석해 앞으로 뜰 직업군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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