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잘해주는 이유

by 이용현

열정을 다해 살지 않은 날은 없다.

나는 태어나서 나에게 잘해주고 싶었다.

배고프게 굶주릴 때 나는 나에게 화를 내곤 했는데 어떻게 내 스스로를 이렇게 방치할 수 있느냐는 분노였다.


나를 함부로 두고 싶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늘 소중했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결국 나였다.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

그것이 태어난 이유였기 때문에.


글 사진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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