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있는 나에게 엄마가.

서른 부근의 어느 멋진 날

by 이용현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 있어.

잠시만 눈을 감고 있다 신호를 주면 그때 눈을 뜨는 거야.

하나둘셋하고 말이야

여기서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 돼.

지금과 달리 정말 다른 세계가 있어.

모질긴 하여도 꽃들이 피고 바람이 부는 너를 사랑하는.

자. 조금만 힘을 내 숨을 참고 하나둘셋.


뱃속에 있는 나에게

엄마가.


글 사진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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