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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Apr 23. 2017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과 이별에 관한 사적인 그리움

혼자 밥을 먹는 일이 줄어들고

혼자 하는 일이 함께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결혼식에서.


글 사진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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