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할 때
한 번쯤은 나를 아껴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요즘은 한 번쯤이 자주로 바뀌었다.
아주 자주, 반복을 더해
매일 규칙적으로
내 마음의 상태를 살피고 나를 돌봐준다.
잘 살고 있는지 못사는지의 기준은
이제 타인이 아니라 어제의 나. 그리고 오늘의 나일뿐.
한 번쯤은 행복하고 싶다고 했던 바람은
생각보다 쉬운 것이었다.
비교하지 않는 것.
오직 내 감정의 움직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
내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것.
그렇게 행복이 왔다.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내가 나를 아껴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