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할 때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미워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두고
그 일을 전부 내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
괜한 원망과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때
과녁의 중심에 나를 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 행동으로 말미암아 자신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안겨다 줄지라도
모든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 태도야 말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떨어트리지 않는 방법이다.
어떤 날은 핑계 삼아 내가 덜 다치도록
가끔은 미움의 화살이 비켜가도록 하는 날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나는 그렇게 잘못되지 않았다.
오직 내가 내편을 들어주며
나를 보호하는 뻔뻔함이 필요하다.
순수하게 나를 위해, 나를 지켜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