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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부르고 사랑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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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용현
Sep 30. 2019
당신이 준 사랑 때문에
이렇게나 벌써 시간이 흘러서.
훌쩍 자란 내가
내 눈에 비치는 당신을 바라보고
사진 속에 꼬마로 있는 나를 아끼는 당신의 눈은 사랑이었는데
어떻게 당신을 미워하겠느냐고.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말야,
자신이 받은 사랑의 가치를 알면
그 사람을 도저히 미워할 수 없게 돼.
내가 밖에서는 못돼도
엄마에게만 착해질 수 있는 이유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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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세이
감성사진
부모님
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저자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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