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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부르고 사랑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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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용현
Oct 20. 2019
고맙다고 울었어
어느날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세상에 나왔는데
눈을 떠보니 그 세상이 너무나 따뜻했어.
나는
춥다고 운게 아니야.
나를
두고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보는 눈빛이 몹시도 따뜻해서 울었어.
나에게 그토록 다정해서. 친절하고 또 친절해서.
다들 나만보고 사랑스럽게 웃어줘서.
사람들이 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나를 낳아준
엄마에게 고맙다고
고맙다고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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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일
공감에세이
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저자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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