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것에 대한 태도

by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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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건 없다고 마음을 먹을 무렵이면 그냥 곁에서 혹은 옆에 있는 사람만으로도 위로가 돼.


큰 기대를 하지 않게 됨으로 인해서 얻는 건 상대에 대한 상처보다는 고마움인 거 같아.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없다. 그 무엇도 영원한 건 없다. 너도, 나도 지금 이 날의 온도도 날씨도 사랑도 감정도.
우리의 숨들도 그래서 더 사랑하게 됐어.

나에 대한 모든 것들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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