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랑일 거야

by 이용현

1월1일을 알리는 불꽃이 터질 무렵
어떤이는 사진으로

어떤이는 영상으로

자기만의 취향으로 시간을 담아내고 있었다.


사람들은 같은 시간을 살더라도
다른 풍경을 담아간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걸 느끼는 사람이라면

둘은 닮은 기억을 오랫동안 가져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우리가 얼마나 닮은 장면을 가져갈까, 생각하는 일은 즐겁다.

생각하는 구도와 장면이 비슷하면
우린 사랑일거야, 라고 착각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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