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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용현
Mar 20. 2020
시간님, 시간님
시간은 말이야.
사람을 데려오고 사람을 떠나보내기도 해.
계절이 바뀌면 어떤
사람이 오고
또 어떤 사람이 곁에 남게 될까.
좋은 사람들과 노을 밑을 걷고 싶어.
오늘 밤엔 기도를 하자.
시간님, 시간님.
우리가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람들을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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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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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저자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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