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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Mar 20. 2020

시간님, 시간님

시간은 말이야.

사람을 데려오고 사람을 떠나보내기도 해.


계절이 바뀌면 어떤 사람이 오고

또 어떤 사람이 곁에 남게 될까.


좋은 사람들과 노을 밑을 걷고 싶어.

오늘 밤엔 기도를 하자.


시간님, 시간님.

우리가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람들을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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