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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May 23. 2020

나를 빛나게 하는 태도

나의 노력과 무관하게 잘 되는 거 같고 더 많은 것들을 소유한 사람들을 보면 가끔 부럽고 질투난다.

그럴때마다  나는 이내 나 자신으로 돌아와 나를 객관적으로 마주하고 나만의 삶을 살기로 하는 것이다.


하루씩 미진하게나마 변화하는 생각들을 두고 이제야 어른이 된다고 느끼는 건 조금씩 철이 들어간다는 것은 아닐까.

철들지 말고 아이처럼 살 거라고 다짐했던 때와 달리
성숙한 내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는 서른 일곱.

타인은 타인, 나는 나. 그저 내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나의 빛남을 재차 확인한다.


그때야 비로소 어떤 누구와 있어도 빛나고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할 수 있기에.
나를 빛나게 만드는 건 결국 내 스스로의 태도에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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