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과 하루 속에서

by 이용현


영원과 하루를 생각한다.
영원을 살 것 같으면서도 단 하루씩을 사는 우리.
우리의 내일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 이 순간일까 다가오지 않은 내일일까.

이모든 생은 왔다가 사라지는 파도의 포말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나고 나면 다시 오지 않을 이 소중한 순간들.

주말을 기다리며 사는 동안 지극히 평범해서 평일의 가치를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본다.

영원 같은 오늘, 그러나 부단히 짧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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