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벗어난 법은 없다.
일상 가운데 법이 살아 숨쉬는 것.
그러나, 거의 일상을 일상으로 쉬이 지나치고
소중히 하지 않기때문에 특별함을 추구합니다.
일상의 특별함을 모르는 이는, 스스로를 자극함으로 가라앉혀진 모래를 물속에서 휘저어 허상을 만들고, 다시 가라앉으면 허무해하고, 다시 휘젓기를 반복합니다.
좌선의 특별함은 무료함에 있지요.
가라앉혀진 상태에서의 기다림이 관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것을 못견뎌 합니다.
그 일상에 가까이 가지도 못할뿐더러...
내려놓은 마음뜰안에는 언제나 봄.
어라의 숨고르기 http://blog.naver.com/kns6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