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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망으로 김재식 Jan 29. 2024

답을 몰라도 계절은 간다

새들일까? 나뭇잎들일까?

바람이 불어오면 하늘로 땅으로

나무를 떠나 날아가는 저들은…


어제는 걷기를 하다가

날아가는 새를 보았어요

지금 저 새는 자유를 누리는 걸까?

아니면 추운 겨울 하늘을 날며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디는 걸까?


답을 생각하다가 알았지요

정답을 몰라도 계절은 가고

삶은 계속 된다는 것을…



(그림은 친구 이상희 화가님 작품

사진은 제 핸드폰으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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