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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망으로 김재식 May 05. 2022

어린이날


부모가 자녀를 낳아서 돌볼 때

처음에는 대부분 아무 것도 바라지 않지요

아이가 조금 자라고 작지만 경쟁이 시작되면

남들과 비교하고 욕심이 생기고 부작용도 나타나지요

처음으로 돌아가 아이를 떠올리면

아이가 웃기만 하여도 세상을 잊고

아이가 아프면 모든 것을 다 주고도 회복만 바라고

아무 조건도 아무 보상도 없이 사랑만 했지요

사랑의 본질은 그 시절의 마음이 가깝지요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바라는 게 있다면 아이를 위한 것만 빌었던

참사랑의 순간들

어린이날을 맞아 다시 기억해봅니다.

잃어버리고 멀어진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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