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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어떤날 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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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Mar 30. 2016

프롤로그

시작


언제나 즐거운 금요일이다.

째깍째각 시간이 흐른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변화지 않는 현실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내 마음에 목소리를 따라 내가 원하는 삶을 개척하기 보다는 생계를 위해 또 참고를 반복하며

약으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다음 생애에는 원하는 거 다 하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포기가 쉽다고 하는데 포기는 고통스럽다.


이 이야기에 시작은 철업디 철없던 33세 프로그램 개발자가 2006년 즈음 S기업에 이직을 하면서 겪게 되는 고통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내용은 허구일 수도 사실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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