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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은 포르투갈(3)

Casa de Santar 포도원

by 정휘웅

포르투갈은 전 국토가 포도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포도주의 생산량, 그리고 1인당 포도주의 소비량이 많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와인도 생산되는데, 포르투갈 최대 생산자는 큰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와인이라는 곳인데요, 여러 개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 포도원의 주력 와인이라 할 수 있는 Casa de Santar(산타 와인이라 생각하면 쉽겠네요)라는 포도원을 다녀왔습니다.

DSC03952.jpg 날씨가 너무나 맑습니다.
DSC03953.jpg 포도원이 아주 멋있지요.
DSC03961.jpg 글로벌 와인 그룹에서 생산하는 모든 와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DSC03963.jpg 옆으로 가면 지하 셀러로 이동하는 길이 나옵니다.
DSC03965.jpg 좋은 와인은 오크숙성을 합니다.
DSC03973.jpg 이처럼 스파클링은 병 내 숙성을 진행합니다. 이스트가 아래에 있는 것이 보이지요.
DSC03975.jpg 모든 와인은 셀러에서 숙성되고 출시 시기가 되면 라벨링을 통해 출시됩니다.
DSC03976.jpg 리가 아주 예쁘게 숙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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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3983.jpg 지하 규모가 엄청납니다.
DSC03987.jpg 1993년 처음 설립한 것을 기념하고 있네요.
DSC03988.jpg
DSC03994.jpg 포르투갈은 이렇게 타일이나 도기도 유명하다 하네요.
DSC03996.jpg 지하에 약간의 전시 공간을 해 두었습니다.


해마다 수확 파티도 열고 있으며 포르투갈 내 공급자, 브라질 공급자, 전세계의 수입자를 대상으로 초대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초대를 받아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DSC04064.jpg 위험을 무릅쓰고 와인메이커와 사진 찍었습니다. 이날 가장 영광스러웠던 것은 제가 블렌딩 비율을 제시한 것이 1등이 되어서 파티가 끝난 뒤 제 블렌딩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1병씩.
DSC04066.jpg 9월 초에 하베스트 파티를 가집니다.
DSC04071.jpg 정말 넓습니다.
DSC04091.jpg 수확하기 1주일 직전의 투링가 나치오날 포도입니다.
DSC04093.jpg 저 줄기가 좀 더 갈색이 되면 수확한다고 합니다.
DSC04096.jpg 주변에 올리브도 있습니다.
DSC04110.jpg 저 넓은 밭들에서 생산됩니다. 규모가 엄청나지요.
DSC04113.jpg Dao 지역은 정말로 넓습니다.
DSC04119.jpg 포도밭 관리도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DSC04122.jpg 포도 따기 경쟁을 했는데 브라질에서 온 분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DSC04132.jpg 비록 체력에 밀려서 우리팀이 꼴지는 했습니다.
DSC04143.jpg 이렇게 멋진 곳에서 식사도 했고요.
IMG_6228.jpg 마지막으로 포도밭 옆에 식수를 했습니다.
IMG_6235.jpg 우리 조의 유일한 브라질 아저씨가 정말로 엄청난 힘으로 땅을 팠습니다. ^^:


포르투갈은 모든 것들이 무엇인가 아련하고 섬세한 어떤 것들로 가득차 있는 듯 합니다. 인구가 적어서 부동산 투자 이민을 하면 재산세도 10년인가 면제해준다는 말도 있고, 전국토 인구가 1100만 밖에 되지 않다고 합니다. 맘 같아서는 돈만 있으면 퇴직해서 포르투갈 중부 비에수(Viesu)같은 도시에서 정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본 글은 Portugal Global Wines 의 협찬과 AICEP(Agência para o Investimento e Comércio Externo de Portugal)의 후원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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