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꽤 지난 것 같네요. 추석때이던가...
가로수길에서 외진 길로 가면 개미집이라고 있습니다.
이미 주당들에게는 잘 알려진 맛집이기도 합니다.

모든 메뉴는 술과 매칭이 잘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백골뱅이가 들어왔다고 해서 와인과 매칭을 했습니다.
당시 치즈김치전도 먹었고, 돼지구이도 먹었네요.
특히 돼지구이에 곁들이는 절임류는 매우 독특한 풍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외의 와인들.. 요즘 그리스 나우사 지역 와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시노마르로라는 지역 품종인데 이탈리아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 지역에 비해
훨씬 섬세하면서도 가격은 훨씨인~~ 저렴합니다.
눈에 보이면 좀 구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Le Master 역시 프랑스 르와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입니다.
멜론 드 부르고뉴라는 독특한 품종을 사용하며 입 안에서 기분 좋은 질감을 선사합니다.
그 해의 생산된 포도 중에서 경선을 거쳐 우승한 와인에만 이 벨 에포크 스타일의 병에 들어가며 르 마스터라는 이름을 명명받게 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겨울 하면 당연히 와인지요.
겨울, 와인, cheer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