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그 소문의 스테이크
지인분과 약속이 있어서 알라또레에서 자리를 잡았다. 만나자는 이유도 정기적으로 여기 티본 스테이크가 당기기 때문이다. 식전으로 단호박 스프를 했는데 홍합이 함께 들어 있고 올리브유와 함께 여기 스프는 언제나 최상의 맛을 준다. 쉐프의 비밀 레시피라 하는데 도무지 그 레시피를 알 도리가 없다.
요즘 거의 시그니처가 되었다고 하여 굽기 등등을 보았을 때 이제는 가히 최고 수준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쉐프가 직접 나와서 썰어주고 위에 소스를 뿌려준다. 온라인 찾아보면 여러 포스팅들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매우 재미있는 조합을 하나 알려주자면, 오래된 소테른이 의외로 이런 스테이크와 멋진 궁합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입 안에서 적절한 당도와 안정감 있는 산도가 전해지는 잘 익은 소테른은 고기의 맛을 더 즐겁게 해주고 고기를 더 당기게 해서 고기를 더 먹게 해준다.
티본에 대해 상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