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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타바디 Apr 24. 2022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장기하 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난 장기하가 하나도 부럽지가 않다


내가 하나도 부럽다고 생각하는 건 

어쩌면 나 스스로 그것이, 그 사람이, 그 일들이 

너무 부러울까 걱정되어 부럽지 않다고라고 이야기하는 것일 수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프로레스를 따른다.


어떤 지식을 집어넣느냐에 따라

어떤 지식의 결과 물이 나온다는 말이다.


메타 바디는 올바른 몸의 지식을 넣으려고 하는 것이다.

책에서 나온 몸의 올바른 이야기들이 아닌

책에서 나온 몸의 올바른 이야기들이 정말 올바른 이야기들인지 아닌지를

아파서 찾아온 사람들을 통해 검증하고 검증된 결과물들에 대한 경험의 지식을 넣으려 하는 것이다.


병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1. 원인을 찾는 곳이다

2. 결과를 치료하는 곳이다.

3. 원인을 찾고 결과를 치료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곳이다.


=> 정답은 2번이다.


진료과에 따라 원인과 결과를 모두 해결하려 하지만 

메타바디가 다루는 "근골격계 문제"는 원인이 아닌 결과만을 치료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오십견이라는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어깨 통증의 결과를 보자

 

병원에 가서 듣는다. '어깨를 무리하게 쓰셨군요.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수술을 해야겠습니다."

보통 4.50대에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생깁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을 뜯어보자

1. 보통 중년 사람들에게 생긴다

2.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생긴다


결론적으로 그냥 생기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ㅡ.ㅡ*


차라리 "모르겠다. 나도!"라는 말이 더 와닿을 법하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당연하다" 

왜냐하면 결과 치료로 돈을 버는 것이지

예방 교육 방법으로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씁쓸하지만 당연하다.


병원에서 가장 큰돈을 버는 건 "수술"이다.


그런데 척추 디스크 수술에 대한 수술 후 증상을 보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이지 않다. 그리고 아프면 당장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건 당연하다

나 같아도 그럴 것이다.


점점 아이러니한 상황은 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몸 사용 기술도 나날이 발전해야 하는데 수술 기술들만 좋아지고 정작 우리의 몸은 퇴행의 길을 걷는 것 같다. 아니 확실하다.


왜 그럴까?????



그 이유에 대해 메타바디는 알고 있다. 


통계를 내고 일일이 설문조사를 하고 그래야 믿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러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통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린 "증거 있어"라는 말을 달고 산다.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이 매우 합리적이고 전 세계에 정말 필요하다는 증거나 있나?


우린 유명하거나 돈이 많거나 하는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는 실례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어찌 되었든 메타바디는 증거는 없지만 허리 디스크를 탁월하게 예방하고 관리하고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검증이 되었다. 그것도 약, 주사, 시술, 수술이 필요 없이 말이다.

왜냐하면 척추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면 왜 이렇게 척추 수술이 늘어나게 되었는가?

환자 혁명이라는 책에서도 말했지만 수술을 권하는 사람보다 수술을 선택한 사람의 지식이 모자라서 이다.

수술을 권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최고 기술이 수술이기 때문에 권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최고 관점이 수술이기 때문에 자신의 최고 기술을 사용한 것뿐이다.

수술을 선택한 건 무지한 우리들이다. 


메타바디가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어찌 보면 근골격계의 환자 혁명을 하고 싶어서다.

단순 인기를 끌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난 우리를 정말 통증에서 구하고 싶다.


우리는 10년 이상 몸의 고통 때문에 삶의 질이 낮은 사람들만 상대해왔다.

회장, 사장, 임원, 대리, 과장,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말이다.


그 사람들 모두 몸, 몸 사용법에 무지했다. 하버드, 서울대를 나왔던 그렇지 않았던 말이다.

이게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자신의 몸, 몸 사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이제 점점 요가를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헬스를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배드민턴을 치면 몸이 건강해진다 라는 말들은 사라져야 할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신체 부위별 기능을 아고 조화롭게 사용되어야 하는 방법을 알아야 건강해진다는 말을 해야 한다. 음식을 할 때 간을 맞춘다. 불을 조절한다는 것과 비슷하다.

지식과 적당한 사용 방법이 다른 무엇보다 몸에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유한한 우리 삶을 고통이라는 벌레가 덜 깎아 먹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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