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메타바디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아마 무릎 수술후 재활 초기에 어떠한 운동을 진행해야 할지 궁금한 분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근손실을 방지하는, 재활 초기 운동인 SLR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수술후 재활뿐만 아니라, 코어 근력 강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신 후에 직접 해보시길 바랄게요!
SLR 운동이 무엇인가?
SLR은 'Straight Leg Raise'의 약자로, 쉽게 말해 다리를 곧게 핀 상태에서 들어 올리는 운동입니다.
만약 십자 인대, 연골 손상 등 다양한 이유로 무릎 수술을 진행하셨다면, 무릎의 굽힘을 제한하기 위해 깁스 혹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계실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텐데요. 저도 무릎 수술을 해봐서 알지만, 아무리 수술이 잘 끝나고 회복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하더라도 환측(수술을 진행한)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쉽지만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능동적으로 재활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회복 속도가 더뎌질뿐더러 근 손실이 빠르게 이루어져 추후에 근육의 불균형 및 보행 패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쇄작용이 오히려 수술 그 자체보다 더 자신을 고생을 시키고 일상 회복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이 SLR 운동은 무릎을 굽히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환측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손실을 방지하고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에 무릎 수술후 재활 초기 운동에 상당히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SLR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SLR 운동 수행 방법 + 응용 동작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기본적인 동작은 다리를 곧게 펴 그대로 들어 올리는 동작인데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이때 최대한 허벅지 앞쪽 근육과 하복근에만 힘을 집중해 주고, 배로 복식 호흡하여 일정하게 동작을 수행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기본 동작에 적응이 될 만큼 수행하셨다면, 모래주머니를 허벅지, 종아리 순서대로 추가하여 중량을 높여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 수술후 재활 초기에 있어 기본 SLR 운동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면, 응용 동작도 알아봐야겠죠? SLR의 두 가지 응용 버전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최대한 바깥 허벅지와 엉덩이에 힘을 집중해 주고, 온전히 타겟 부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게 동작을 수행해 주세요.
이때 최대한 안쪽 허벅지 근육에 힘을 집중해 주고, 온전히 타겟 부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게 동작을 수행해 주세요.
위 동작들을 내렸다 올렸다 꾸준히 진행해 주시고, 더 높은 강도의 SLR 운동을 원하신다면 허벅지나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아 중량을 높이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남 무릎 수술후 재활 초기, SLR 운동부터 시작하세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릎 수술후 재활 초기엔 최대한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으면서 근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저희 메타바디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