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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전략이다.

다이어트 일기 10월 19일  62일차

다이어트 일기 10월 19일 

62일차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와 일주일전 피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혈당

당화색소

중성지방 등 모든 수치가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

의사가 놀랄 정도로 

그래서 당뇨약을 반으로 줄였다.

이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당뇨를 잡아야 한다.


아침 체중이 62.9킬로그램 

아침 혈당 95

어제 하동관에서 곰탕을 먹으면서 김치를 많이 먹었더니

수분을 잡고 있는 것 같다.

체중이 좀 늘었다.

그래도 안정적인 62킬로그램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양배추, 토마토, 키위, 생강,수용성 식이섬유, 유산균,꿀, 생강청등으로 그린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고 헬스장 가서 3킬로를 걸었다.

운동 끝나고 돼지 목심 구이와 연두부 그리고 김치를 먹고

다시 사과와 바나나 그린 스무디를 마셨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검진 결과를 보고 

책방에 들려 책을 몇권 사고

미팅이 있어 합정으로 이동하면서

60일동안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해 준 나를 위해 

라면을 먹었다.

대학때 시국문제로 단식을 많이 할 때 

생문대학생장에게 단식 끝나면 맛있는 것 사준다고 하니 "라면국물 먹고 싶어요."라고 했던 마음을 알겠다.

다이어트 후반전의 시작에서 좋은 소식을 가지고 하니 

60일간의 다이어트의 성공에 대해서 감사하게 된다.

오늘부터 후반전을 더 강도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엘 카르니틴을 먹기로 했다.

집에 돌아와서 9시에 헬스장을 또 갔다.

엘 카르니틴을 먹고

근력운동을 하는데 몸이 워밍되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

저녁 운동은 무지 피곤한데 별로 피곤함을 못 느끼겠다.

오늘은 일상에서도 많이 걸어서 22275보를 걷고 2862칼로리를 소모했다.

신기록이다.

저녁에 런닝머신에서 2킬로를 걸었으니 헬스장에서만 5킬로를 걸었다.


몸이 에너지를 위해 지방을 태우도록 도와줍니다!

닥터스 베스트 )은 신체가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고 건강한 심장과 심장 혈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L-카르니틴은 ATP의 형태로 신진대사 에너지를 생성하는 세포 내 구조물인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산을 운반함으로써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촉진합니다.

푸마르산(Fumarate)은 신체에서 자연 발생하는 화합물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어나는 핵심적인 에너지 생성 과정인 크렙스 회로(Krebs cycle)의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닥터스 베스트 카르니틴 푸마르산은 특허받았으며 FDA의 승인을 받은 절차에 의해 제조된 의약품 등급 L-카르니틴으로부터 유도된 'Biosint™ L-카르니틴 푸마르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닥터 베스트 L-카르니틴 푸마르산이란 무엇입니까?

닥터스 베스트 L-카르니틴 푸마르산은 신체가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고 건강한 심장과 심장 혈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L-카르니틴은 ATP의 형태로 신진대사 에너지를 생성하는 세포 내 구조물인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산을 운반함으로써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는 영양소입니다. 이 역할에서 L-카르니틴은 신체가 지방을 효율적으로 대사하도록 도와줍니다. 푸마르산(Fumarate)은 신체에서 자연 발생하는 화합물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어나는 핵심적인 에너지 생성 과정인 크렙스 회로(Krebs cycle)의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닥터스 베스트 카르니틴 푸마르산은 특허받은 FDA 승인 절차에 따라 제조된 의약품 등급 L-카르니틴으로부터 추출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어떻게 작용합니까?

L-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함으로써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촉진합니다. 일차적인 기능은 긴사슬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내막을 통해 옮기는 것입니다. 지방산 분자는 세포의 세포질에서 코엔자임 A(CoA) 에스터로 활성화된 다음 L-카르니틴으로 에스터화됩니다. 이 지방산 분자와 L-카르니틴의 조합을 '아실카르니틴'이라고 합니다. 신체의 많은 부분에서 L-카르니틴은 아실카르니틴의 형태로 저장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 생성 용광로입니다. '세포소기관(organelle)'이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부의 독립적인 구조물입니다. 모든 세포 구조와 마찬가지로, 미토콘드리아는 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세포막은 아실코엔자임 A 에스터가 뚫을 수 없는 장벽입니다. 막을 건너기 위해서는 운반자로서 L-카르니틴을 필요로 합니다. 미토콘드리아 내막에서, 아실코엔자임 A 에스터는 베타 산화 공정을 통해 신진대사에 이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부산물 중 하나는 활성 아세테이트라고도 하는 아세틸코엔자임 A입니다. 이는 세포의 주요 에너지 화폐라고 할 수 있는 ATP 생산을 위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크렙스 회로에 진입합니다. 또한, L-카르니틴은 과량의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밖으로 운반하며, 이 역할은 미토콘드리아 내 지방산의 독성 형성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쿠팡이 엘 카르니틴을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가능한 약은 안 먹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체지방이 너무 많아서 그걸 걷어내는데는 이런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확실히 해야 할 원칙은 운동과 식이요법이 메인이고 약들은 보조다.

단기간에 체지방만 걷어 내면 

자연 치유법으로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이요법을 개발해 볼 생각이다.

오늘도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 가서 생강식초를 만들 사과식초, 파인애플, 레몬, 그리고 청포도를 사왔다.

시금치도 사고 싶었지만 육식주의자인 난 아직도 녹색채소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

이제 겨우 양배추랑 친해지고 있다.

그린 스무디를 몰랐다면 아니 어느날 우연히 양배추를 믹서에 갈아서 먹어 보지 않았다면 

난 생으로 야채를 먹으면서 죽어도 다이어트를 못했을거다.

머피의 법칙 반대가 샐리의 법칙이라고 했던가

정말 이번 다이어트는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다.

코어 운동을 치과가는 것 만큼 무서워 하는데

플랭크를 처음 알게 되었고

유투브를 거의 보지 않는데 운동 동영상이나 헬스에 대한 지식을 유투브로 배우고

우연히 마트에서 3개에 천원하는 연두부 덕분에 단백질공급이 쉬워졌다.

그리고 가람 도서관의 헬스관련 책들 덕분에 다이어트에 대한 체계적인 고민이 가능했고

그 결과가 그린 스무디와 엘 카르니틴인 것 같다.

락토페린을 한달간 먹고 있는데

이 두가지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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