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전국 소도축 두수는 319,028두 돼지는 138,977두
경기도 소도축두수는 66,409두 돼지는 23,782두
1921 경성부의 소 도축두수가 25,296두 돼지도축두수가 6,331두다.
1921년 조선반도의 총인구수는 17,452,918명이고 1921년 경성부의 인구는 261,698명이었다. 이는 총인구의 1.5%
전국평균 소고기 소비량의 5.29배 돼지고기 소비량의 약 3배를 경성부에서 소비했다.
경성부 인구 91,698명중 내지인 즉 일본인이 69,744명 거주한 것으로 보았을 때 일본인들이 소고기 소비량이 많았다고 할 수도 없다.
1922년 동아일보 기사가 맞았다면 1921년 경성부에서는 1인당 14.25kg의 소고기를 돼지고기는 7.125kg 소비한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 11kg대의 전국 평균 쇠고기 소비량을 감안할 때 이는 엄청난 소비량이다.
일제 식민지배의 통치 수단이 경성부의 인테리겐챠 계급에는 풍부한 육식의 공급으로 회유책을 썼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1921년에 경성에 군용 소고기 통조림 공장이 있어서 경성부내 도축장의 도축두수가 많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