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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벽똘 Oct 09. 2020

[취준루틴 30일 프로젝트 따라하기] #15 고라파덕

은 머리 아프면 염력 쓰는데 나는 그냥 골아파


금요일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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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션


a. 기사 읽고 요약 및 내 생각 정리



<[2020 국감] 넷플릭스 제휴 둘러싼 공방 "이용자 선택권 제공" vs "국내 OTT 차별">

- KT와 LG유플러스의 넷플릭스 제휴는 국내 OTT 서비스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

- LG 측, 이용자의 콘텐츠 선택권을 넓히고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일 뿐, 가입자 규모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자체 콘텐츠 제작에 많은 비용 투자 쉽지 않다 반박

- 웨이브 측,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국내 OTT 사업자 입장에서 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

- SK텔레콤 측, 웨이브에 투자해 K-OTT 시장을 키우겠다, K-OTT가 해외 사업자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했을 때 해외 사업자와 제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음 기사 읽었을 때 드는 생각은 이게 뭔 멍멍이소리야 였다.

IPTV 사업하는데 넷플릭스랑의 제휴를 선택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넷플과의 제휴가 국내 OTT 서비스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그냥 원래 경쟁력이 떨어지는 서비스였던 거 아닌가, 넷플에 대항하려면 열심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본 투자 유치 전략이나 짜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K-OTT를 왜 키워야 하지? 등등....



OTT가 뭔지 다시 찾아보다가 용어 정리 글이 있어서 남긴다.

https://brunch.co.kr/@businessinsight/42#comment


유료방송사업 자체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파악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일단은 IPTV는 내 네트워크망(도로)을 사용하고, OTT는 그렇지 않다는 것. 그리고 OTT가 도로에 자리 잡고 삐까뻔쩍한 것들을 계속 내놓으며 이용자들을 모으고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 그중 대표적인 게 넷플릭스고 자본의 차이가 압도적이라는 것. 더 구체적인 건 추후에...


읽으면서 의문이었던 K-OTT를 왜 키워야 하지? 의 답은 아마 자본의 압도적인 차이 때문인 것 같다. 거대 자본으로 만드는 콘텐츠 퀄리티를 아무래도 따라갈 수 없을 테니... 소상공인 자생력을 돕는 것처럼 정부가 K-OTT의 자생력이 충분해질 때까지 도와야 한다는....?? 근데 뭔가 너무 흥선대원군 같은데...


(201012 추가)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543

내가 '엥 흥선대원군 같은데...'라고 느꼈던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 쓴 기사인 것 같아 추가한다. 국내 OTT 순살 만드는 기사인 듯...



b. 채용공고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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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오늘의 면접 질문 답변 달기

Q.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그것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A.  내가 생각한 것만큼 잘하지 못했을 때. 얼만큼 하고 싶다, 되고 싶다 라는 열망을 따라가지 못할 때 나 자신을 스스로 깎아내린다.


일단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어느 정도인지 다시 생각해본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건 아닌지, 비현실적이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고 목표를 수정한다. 내 의지로만 지키기 힘들다면 다른 수단들도 탐색해보고 이용한다.


근데 저건 문제 해결을 위한 거고 스트레스 해소는 공간이동으로 많이 하는 것 같다. 일상적인 공간 말고 조금 벗어난 공간을 찾아간다. 한강에 따릉이 타러 가거나 예쁜 카페를 찾아가거나. 보통 자연과 함께 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편이다. 여의치 않다면 그냥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눈 감고 이어폰 끼고 외부와 차단 몇 십분.



d. 개인 목표 1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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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시험이어서 쭉 풀어봤다. 역시 시간 모자라고요... RC는 항상 190번 밖에 못 풀고 뒤에는 찍게 된다ㅠ






오전에 3시간 정도 빡 집중했는데 점심 먹으면서 다시 정신줄이 풀어져버렸다. 오후에는 토익 시험 볼 때처럼 한 번 풀었을 뿐인데 뇌가 팽팽해져서 그만하라고 난리... 이 정도로 머리 아프지 말아 줘 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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