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온 날
토요일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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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Ut9ACfZz7o&feature=youtu.be
- 우리가 계획을 세운다고 하지만 대부분 목표만 세우고 계획은 없는 경우가 많다
- ex.'오늘 집들이를 잘 마치자'는 목표지 계획이 아님
-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일들을 잘게 쪼개야 한다. 목표가 생기면 최소 10등분 해볼 것. 쪼개 놓으면 의외로 많다.
- 쪼개 놓은 후 그룹핑하고 순서를 만들면 그게 계획. 이렇게 되면 '진도감'을 느낄 수 있음
첫 말부터 뼈 맞아버림...
나는 정말 정말 계획을 세우는 거에 약하다. 약한 게 아니고 하기 싫어하는 건가...?
작년 이사할 때가 생각난다. 처음 혼자 하는 이사라 머리가 복잡해서 해야 할 일들을 적으며 준비했다. 이걸 보니까 계획 세우는 걸 아주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근데 이렇게 써야 머릿속이 정리되는 게 개인적으로는 싫다... 머릿속으로 계산 다 끝나는 사람들 부러움... 취준 계획이나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놔야겠다...
매일미션
a. 기사 읽고 요약 및 내 생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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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채용공고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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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오늘의 면접 질문 답변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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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개인 목표 1개 공부
토익시험을 봤다. 바로 어제 글에 시간 내에 문제 다 못 푼다고 썼는데 막상 시험에서 처음으로 다 풀어서 놀랐다;
시험 끝나서 조금 신남.. 끝나고 딱 나왔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감사, 저녁으로 먹은 순대국밥 너무 맛있어서 감사~~!! 토익 공부 정말 하기 싫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 익숙해지는 게 신기하다. 아직 점수 나온 것도 아니지만ㅎㅎㅎ... 재학 중에 준비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주 해맑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더랬지... 후후... 여름부터 토익 바짓가랑이 붙잡으며 어찌 되었든 간에 이전보다 나아져 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던 하루.
+) 점수도 만족스럽게 나왔다. 너무너무 감사... 조금 더 높여야 하긴 하지만, 하면 되는구나 라는 성취감 오졌다... 고작 토익이지만 작은 단계를 하나 넘은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