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1
바람이 가볍다
시간이 맑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기다림이 떨림이 된다
눈부신 순간이 저만치서
나를 부른다
음악과 글, 그리고 여행을 통해 나는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보고, 나 자신을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기억이 물들인 시간과 나의 공간 속의 단상들을 천천히, 조용히 풀어놓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