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과 생각에 빠져있는 걸 좋아하는 나는 기숙사생활이 정말 맞지 않았겠다 싶었다. 내가 왜 그리 선택에 신중해졌는지도 알겠다. 아, 나는 진짜 내 세계가 있는 사람이구나. 그 세계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좋구나.
하지만 밥 벌어먹고 살려면 그러고 있을 수만은 없었고 현실과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어우러지고 영향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분명 내 세계를 존중해주고 키워줘야 한다. 그게 내 재미니까.
찍고 쓰는 사람. 나의 길을 나만의 속도로 걷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