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설리반
대인관계이론
포괄적인 성격이론을 개발한 첫 번째 미국 심리학자인 해리 설리반은 인간의 성격에 대한 지식은 오직 대인관계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통해서 얻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건강한 인간 성격은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개발될 수 있고, 불안이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만드는데 방해한다고 한다. 그의 이론은 이렇게 대인관계에 집중하고 있는데도 그 자신의 대인관계는 좋지 못했다. 어릴 때는 외롭고 고독했으며, 커서는 얕고 불확실한 관계를 맺었다. 그는 대인관계에 세 가지 단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원형적 (원시적이고 전상징적), 병렬적 (정확하게 다른 이들과 소통하지 않는), 통합적 (정확한 소통). 대인관계에는 두 가지 경험에 대한 관점이 있다: 긴장 (행동 잠재력)과 에너지 변화 (행동). 긴장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그것은 필요와 불안이다. 필요는 대인관계를 맺는데 도움을 주는 반면, 불안은 방해한다. 에너지 변화는 지속적인 특성 혹은 행동 패턴으로 구성되는데, 이것은 활력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활력에는 적국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의 악의와 같은 지위를 가진 동료와의 가까운 대인관계인 친밀함, 그리고 비개인적인 성적인 욕망을 뜻하는 정욕이 있다. 설리반은 또한 성격의 개발이 다음의 단계로 진행된다고 본다: 신생아, 어린 시절, 청소년, 사춘기 직전, 이른 사춘기, 늦은 사춘기, 어른.
설리반은 뉴욕에서 1892년에 두 부모의 유일한 생존아들이었다. 그보다 먼저 태어났던 두 형들은 태어나고 첫해를 견디지 못하고 다 죽었다. 그의 엄마는 그를 외동아들로서 끔찍이 아끼고 보호했으나 중간에 정신병원에 다녀왔다. 그의 아빠는 과묵하고 양육에 멀찍이 떨어져 있었지만 후에 아내가 죽고 아들이 의학자가 되자 아들 설리반과의 관계를 키워나갔다. 설리반은 항상 두 명의 엄마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엄마, 그의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는 그의 도우미 이모. 개신교 공동체에서 아이리시 가톨릭 소년으로 자라서인지 어린 시절에 친구가 많이 없었으나, 8살이 조금 넘었을 때, 이웃밭의 13살 소년과 동성애라고 생각될 만큼의 아주 친한 관계를 맺었다. 두 소년은 모두 학교에서는 뒤처졌으나 지능이 탁월했고, 후에 둘 다 의학자가 되고, 결혼을 하지 않았다. 설리반은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할 일이 많은 농사일 중의 집안일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고 그의 엄마가 대신해주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수석졸업하여 비록 정신의학에 흥미가 있었지만 우선 코넬 대학에 물리학자가 되기 위해 입학한다. 그러나 성적도 좋지 못했고, 더 나이 많은 학생의 부탁으로 약물을 불법적으로 배달하다가 대학의 법에 걸리게 되기도 하며, 그 후 2년 동안 조현병 증상을 가졌다는 추측하에 학계에서 사라져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2년의 기간 동안 설리반이 학문적으로도 성적으로도 더 성수할 수 있었다고 본다. 이후 시카고의대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세계 1차 대전에 참가한 미국 군대에 의병으로 참가하면서, 몇 가지 졸업 요건을 인정받고, 졸업한 뒤에 워싱턴 DC에서 많은 조현병 환자들과 내담 하면서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된다. 뉴욕으로 돌아와서는 조현병에 걸리지 않은 환자들과도 연구하면서 대인관계를 더 이해하게 된다. 뉴욕에 돌아오게 되면서 많은 유럽의 심리학자들과 교류하게 되었다. 1949년 1월에 암스테르담 정신 건강 관련 미팅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기간 중 파리의 호텔에서 뇌출혈로 혼자 사망하게 된다. 종교적이지는 않았지만, 흥미롭게도 가톨릭 식 장례를 일찍이 요청했었고, 그렇게 진행되었다.
설리반은 인간본성에 대한 6가지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위치해 있다.
1. 인간본성은 자유의지로 만들어지면서도 결정적이다.
2. 설리반은 성격이 오직 대인관계에 의해 지어진다고 믿었기에 생물학적보다 사회적 영향을 더 생각했다.
3. 과거와 미래 모두를 바라본다.
4. 인간은 서로 유사하다.
5. 대인관계에 의해 성격이 건강해지기도 불안해지기도 하기 때문에 성격에 대해 낙관적이기도 부정적이지도 않았다.
6. 인간본성은 무의식적으로 더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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