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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May 19. 2021

엎쳐 자다니!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133

최근에 빵이가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서 자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숨을 잘 쉬지 못하면 어쩌나 불안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었다. 계속 관찰해보니 고개를 살짝 돌리고 자는 모습이어서 마음을 내려놓았다. 늘 똑바로 누워서 만세를 하고 잤는데 조금 더 커서 본인이 편한 자세로 바꿔 자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그렇다. 엄마는 딸의 별게 다 신통방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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