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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Jun 13. 2021

핼쓱해진 엄마를 보며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160

오랜만에 엄마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니 홀쭉해져 있었다. 요즘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들었는데 눈 앞에서 보고 확 느끼니까 걱정이 앞섰다. 엄마께서는 대전에서 지내는 동안 3kg 쪄서 가라고 하는데 나는 엄마를 살찌우고 싶다. 맛있는 거, 드시고 싶은 거 옆에서 잘 챙겨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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