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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Feb 24. 2017

포스코센터에서의 하루

사진 이야기_170223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


어제는 눈, 비가 왔는데

맑아진 날씨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포스코센터 서관 16층


감성민화 그리기 수업~

매일 1시간씩 점심시간에 진행중이며,

네번째날이었다.


작품 완성까지 딱 하루 앞두고 있기에

1분 1초를 아까워하며 색칠하기에 몰두했다.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군청색으로 완성한 배경이 퍽 마음에 들었다.


깔끔하게 잘했다고 칭찬까지 들었다.

예술 쪽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림으로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함께하는 선배님도 꽃 색칠 많이 하셨다.


어느새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니!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예쁘게 마무리해야겠다.

@포스코 미술관, 지하 1층


일주일 중에 제일 지쳐있는 목요일 퇴근길,

어둠 속에서 하나, 둘 익숙한 얼굴이 보여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행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로비에서 준비하시느라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원 분들 모두 분주해보였다.


고생 많으시지요!


호수 위의 백조처럼 때로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어두운 곳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날씨는 춥지만 가슴은 뜨거워지는 목요일 밤!

@ 포스코센터, 1층 로비


#사진이야기 #201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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