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민화 그리기 마지막날
어느새 감성민화 그리기 마지막 날이예요~
작품을 마무리 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지네요!
예술은 배고프다더니...
점심시간에 진행했던지라
매일 김밥을 벗삼아 작업했습니다.
작업하면서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어느새 한줄 뚝딱~!
요즘엔 야채/참치/치즈 뿐만 아니라
소불고기/떡갈비/핫치킨 등등
김밥 맛도 다양해서 전혀 질리지 않았아요~!
마지막 작업을 위해 필요한 색을 만듭니다.
색 만들기는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어요.^^
붓선 따기부터 색칠까지 서서 작품을 위해 서서
작업하시던 선배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마지막 날인만큼 색칠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보았어요.
열심히 색을 칠하는 사이,
첫번째 작품이 탄생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일동 박수!!! ㅎㅎㅎ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번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일념으로 몰입해봅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 색칠을 모두 마쳤어요~!
얼룩덜룩한 바탕을 조금 더 다듬고 싶었지만
이 정도에서 만족하고 붓을 내려놓았어요.
제가 이 그림을 선택한 이유는
일상 속 차 한잔의 여유를 간직하고픈 마음을
가끔씩 상기하고 싶기 때문이예요.
꿈보다 해몽!!
그래도 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안정된 기분과
여유로움을 선물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배님 작품은 더욱 멋지죠?
꽃 속에 숨은 듯 숨지 않은 나비가 포인트예요!
원본에는 없는데 따로 아이디어를 내서
좀더 특별한 작품이 된 것 같아요~!
다음주에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해요.
부끄럽지만 뿌듯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우리들의 작품 완성 기념샷!!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반 백성들이 그리던 그림이기에
더욱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고,
좋은 분들과 함께였기에
더욱 손꼽아 기다리며 참여했던 것 같아요!
한 주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