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람은 폭풍성장 중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097

by 이수댁


빵이 태어난 지 180일, 만 6개월이 되는 날.

6개월이 되니 또 한 번 변화가 크다.


- 이유식을 시작했다. 식탁에 앉아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밥을 같이 먹는 게 신기하다. 숟가락으로 직접 먹는 날도 기대된다. 밥을 먹으니까 방귀 냄새도 더 나는 것 같고, 응가도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 간식으로 과즙뿐만 아니라 치즈를 먹기 시작했다. 과일과 치즈를 모두 맛있게 잘 먹는다. (엄마 닮았구나.) 먹던 거 뺐거나 다 먹었는데 안 주면 운다...ㅎㅎㅎ

- 간식과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니 모유수유량은 자연스럽게 줄고 있다.

- 습관처럼 뒤집어서 기저귀 갈기가 힘들다. 밴드형 기저귀를 졸업하고 팬티형 기저귀로 샀다. 아직은 팬티형이 익숙하지 않은데 팬티형 쓰기 시작하면 돌아가지 못한다고 한다.

- 쪽쪽이 사이즈가 커졌다.


그렇게 점점 더 작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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