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변호사, 에세이 중간 보고

by 조우성 변호사


<뚜벅이 변호사, 에세이 중간 보고>


#1


시간 날 때마다 쓰고 있는 '뚜벅이 변호사' 에세이. 브런치에도 올리고 있는데, 원래 브런치 하루 조회수가 2000~3000회 정도였는데, 뚜벅이 변호사를 올린 이후로 그 10배인 하루 2만~3만회 정도 조회가 되고 있다.


#2


당초 출판사 측과 내 다음 책에 대한 논의를 할 때 출판사측이 내게 제안한 것이 있다.


출판사 : "변호사님이 가장 쓰기 쉬운 이야기를 써 주세요. 그게 뭘까요?"


나 : "그건... 제가 살아온 이야기겠지요. 제 경험과 제 느낌들. 변호사로서의 삶."


출판사 : "그걸로 갑시다. '한개의 기쁨은 천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책은 의뢰인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 책은 변호사님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 봅시다. 변호사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3


출판사: "변호사 생활을 시기별로 나누면 어떻게 나눌 수 있죠?"


나 : "우선은 변호사 생활 시작한 1997년부터 로앤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로앤비를 하기 위해 태평양을 나온 2001년까지.


그 다음에 로앤비 사업을 하고, 다시 태평양으로 돌아와서 파트너가 되고 열심히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태평양에서 독립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그 다음 태평양에서 독립해서 자영업자가 되어 맨땅에 헤딩하면서 진정한 생존의 법칙을 배운 2013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출판사 : "좋네요.


그럼 1권은 태평양 신입 때부터 로앤비 준비할 때까지


2권은 로앤비 사업하던 얘기, 태평양 복귀해서 파트너로 활동하다가 태평양 나올 때까지


3권은 태평양 나와서 독립 변호사로서 고군분투하던 얘기.


이렇게 시리즈로 갑시다."


#4


나 : "그런데 변호사로서의 삶, 그 이야기가 사람들이 궁금해 할까요?"


출판사 : "직업적인 내밀한 이야기들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요즘 또 로스쿨 지원도 많이 하려 하고. 아, 참 그리고 변호사님을 키워 준 선배들의 이야기도 많이 넣어 주시구요."


나 : "그건 할 말이 많죠. 제가 은혜를 입은 선배들이 많아요. 특히 그 중에는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만약 내가 이 책을 쓸 수 있다면, 그 선배님께 바치고 싶어요. 지금은 하늘에 계신..."


출판사 : "네, 좋아요. 진정성을 담아 변호사님이 살아오신 내용을 담담하게 그려내 주세요. 솔직하게. 그럼 저희들이 이쁘게 책으로 만들어 볼게요."


나 : "분량은 어떻게?"


출판사 : "일단 60꼭지를 모아서 1권으로 만들어 보는 게 좋겠어요. 일단은 쭉쭉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써내려 가 주세요."


나 : "그럼 출판 일은 언제로?"


출판사 : "제 생각에는 1, 2권은 한꺼번에 나오고 3권은 좀 시간을 두고 나오는 게 좋겠어요. 1, 2권은 2024년 2월 정도, 3권은 2024년 7월 정도로 목표로 잡으시구요."


나 : "네, 저를 키워준 태평양과 선배님, 동료들을 생각하면서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써볼게요."


#5


이런 배경으로 열심히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그새 몇 군데 커뮤니티에 이 글이 소개 되면서, 로펌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 글을 열심히 읽어주고 응원해 주고 계십니다.


현재 쓰고 있는 이 에세이는


1) 제 페이스북


2) 제 브런치 (https://brunch.co.kr/magazine/pacific)


3) 제 블로그(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cdrico...)에


꾸준히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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