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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Dec 29. 2023

(30) 비유의 달인

[문돌이의 AI] (30) 비유의 달인

 

#1

글 쓰는 사람들이 AI의 도움을 받으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AI가 쓴 문체는 아무래도 좀 기계적인 느낌이 난다(물론 이 부분도 prompt로 많이 중화시킬 수는 있다). 나는 오히려 문체 자체보다는 글의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때 AI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특히 chat GPT 4.0은 ‘비유의 달인’이다. 우리가 무엇을 설명할 때 비유로 풀어내면 훨씬 이해가 잘되지 않는가.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3 축구팀 포지션별 플레이어와 회사 조직의 비유 (feat. chat GPT 4.0)

 

가. 골키퍼 (CEO/경영진): 골키퍼는 팀의 마지막 수비수로서 골대를 지키며, 경기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CEO나 경영진은 회사를 이끄는 최종 결정권자로서, 전체적인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큰 위기에서 회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 수비수 (리스크 관리/법무 팀): 수비수는 상대 팀의 공격을 막고 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리스크 관리팀이나 법무팀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위험을 관리하고 법적 문제에서 회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 미드필더 (프로젝트 매니저/운영 팀): 미드필더는 수비와 공격 사이에서 경기의 흐름을 조절하며, 볼을 전달하고 팀의 조화를 이루는 중심 역할을 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나 운영 팀도 회사 내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일상적인 운영을 조율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라. 공격수 (영업/마케팅 팀): 공격수는 골을 넣어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영업팀이나 마케팅 팀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수익 창출을 담당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 윙어 (혁신/연구개발 팀): 윙어는 빠른 속도와 기동력으로 상대 수비를 허물고 공격 기회를 창출합니다. 혁신 팀이나 연구개발 팀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여 회사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가져다주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바. 코치 (HR/인재개발 팀): 코치는 선수들의 기술과 전략을 지도하며 팀의 발전을 이끕니다. HR이나 인재개발 팀도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며,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요리를 하는 것과 리더가 조직을 이끄는 것의 비유(feat. chat GPT 4.0)

 

조리사가 된 리더:

 

가. 레시피 선택 (비전 설정): 좋은 요리사는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듯, 훌륭한 리더는 조직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합니다. 레시피는 요리의 기본 틀을 제공하듯, 비전은 조직의 행동 지침과 목적을 명확히 합니다.

 

나. 재료 준비 (자원 배분): 요리의 첫 단계는 올바른 재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리더도 마찬가지로, 조직에 필요한 인력, 자금, 기술 등의 자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 요리 과정 (프로젝트 관리): 요리사가 재료를 다루고 조리 과정을 관리하는 것처럼, 리더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작업을 관리하며, 팀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요리 중에는 맛을 보고 조절하듯, 리더는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전략을 조정합니다.

 

라. 맛의 조화 (팀워크 강화): 각 재료의 맛이 조화를 이루어야 요리가 완성됩니다. 리더는 다양한 팀원들의 역량과 개성이 조화롭게 작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협력과 소통을 장려하여 조직의 통합력을 강화합니다.

 

마. 요리의 마무리 (결과물 평가): 요리를 마치며 최종적인 맛과 모양을 점검하듯, 리더는 프로젝트나 목표 달성 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할 점을 도출합니다. 또한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격려하여 동기를 부여합니다.

 

바. 지속적인 학습 (개인 및 조직 성장): 뛰어난 요리사는 새로운 요리법을 배우고 실험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리더는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조직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갑니다

 

#5 화초를 키우는 것과 친구간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의 비유(feat. chat GPT 4.0)

 

정원사가 된 친구:

 

가. 씨앗 심기 (새로운 관계 형성): 새로운 식물을 심듯, 새로운 친구 관계도 시작합니다.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관심과 배려의 씨앗을 심습니다.

 

나. 물주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 식물에 정기적으로 물을 주듯, 친구 관계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대화, 격려의 메시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관계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다. 햇빛 받게 하기 (긍정적인 에너지 공유): 식물이 햇빛을 받아 성장하듯, 친구와의 긍정적인 에너지 교환은 서로를 성장시킵니다. 칭찬과 격려, 웃음과 기쁨을 나누며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라. 잡초 제거 (오해와 갈등 해결): 잡초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듯, 오해나 갈등은 관계를 힘들게 합니다. 솔직한 대화와 이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더 건강하게 가꿉니다.

 

마. 가지치기 (경계선 설정과 자기 발전): 가지치기를 통해 식물이 더 건강하게 자라듯, 적절한 경계선을 설정하고 자기 발전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로의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면서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합니다.

 

바. 비료 주기 (공통의 경험과 추억 만들기): 비료가 식물의 성장을 도와주듯, 함께한 경험과 추억은 친구 관계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듭니다. 여행, 취미 생활,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 인내심 (장기적인 관계 유지): 식물이 자라는 데 시간이 걸리듯, 친구 관계도 시간을 통해 깊어집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기르며,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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