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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May 25. 2016

조직의 경쟁력은 가장 낮은 수준을 넘지 못한다

<조직의 경쟁력은 가장 낮은 수준을 넘지 못한다>

19세기 동일의 화학자이자 '비료의 아버지'로도 불이는 유스투스 폰 리비히는 식물의 생장과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성장은 필수 영양소들의 총합이 아니라 가장 모자라는 요소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높이가 서로 다른 판자를 엮어 나무 물통을 만들었을 때 가장 키가 낮은 판자 높이 이상 물을 담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훌륭한 인재들이 수두룩한데도 왜 조직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나 고민하는 지도자들이 있다면 시스템 전체의 발목을 잡고 있는 병목이 어디인지부터 찾아내야 한다. 조직의 경쟁력은 가장 낮은 기능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 동아비즈니스 리뷰 108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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