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雨零零 가을비 뚝뚝
昨夜雨聲騷(작야우성소) 지난밤 빗소리 들리더니,
搖中秋雨灑(요중추우쇄) 어수선한 마음에 가을비 흩뿌린다.
此雨止吹凩(차우지취목) 이 비 그치고 찬바람 불면,
枯葉寞寥潰(고엽막요궤) 낙엽은 소리 없이 흩날리겠지.
2017년 10월 15일 오후, 가을비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을 앞에 둔 아들이 왔다가 다시 가고 나니 마음이 어수선하여 글을 쓴다.
법률에 의한 임무의 정지. 늘 2막이 어쩌구 저쩌구 한다. 어차피 인생은 1막 뿐인데... deus ex ma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