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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tmos Nov 26. 2022

20. 월드컵을 보며 사랑을 키우는 건 어떨까?

월드컵 베베!

월드컵이 되면 축구 때문에 가슴이 두근 거리기도 하지만 응원을 하면서 더욱 가슴이 뜨거워진다.


프로축구팀을 평소에 응원을 하지 않더라도 국가대표팀의 경기 때에는 관심 있게 보게 되는 사람들도 이때만큼은 축구에 진심이 되기도 한다.


연애를 하다 보면 중요한 순간을 함께 즐기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한다. 월드컵을 같이 보면서 응원하는 순간도 그런 것 같다.


거리응원, 술집, 음식점, 집 등 장소가 어디가 되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응원을 하는 자체로 즐거운 순간이 된다.


연애를 하지 않고, 혼자서 상대방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응원한다는 자체로도 떨린다. 축구도 축구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단체로 혹은 두 사람과 함께 기뻐하고 소리 지르고 슬퍼하고 실망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공통의 주제도 생기고 유대감도 가질 수 있다.


만약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옆에서 더욱더 열정적으로 함께 응원하는 건 어떨까? 같이 웃는 순간이 쌓이면 쌓일수록 그 사람과의 관계도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다.


이미 연애를 하고 있는 사이라면 함께 응원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이라는 행사가 4년에 한 번 열리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느낌을 준다. 두 사람이 언젠가는 함께 직접 경기를 보러 가자고 약속할 수도 있고, 월드컵이 아니더라도 다른 경기를 보러 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월드컵이 한창인 이때 좋아하는 사람과 더욱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시간을 한 번 가져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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