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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

일을 하는 기준

by 라용
aysenur-ljwY3E6pa3s-unsplash.jpg 사진: Unsplash의Ayşenur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은 세 가지 기준을 세우고 이중 두 개 이상이 맞으면 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사회적 의미나 가치가 있는 일인가?

디자이너의 의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가?

작업 비용은 적절한가?

비용이 적은 비영리 분야의 작업도 사회적 의미가 있고 본인들의 표현을 존중한다면 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단순하진 않겠지만..)

나도 외주 의뢰를 받으면 나름의 기준을 제시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일단 해본다는 마음으로 그냥저냥 진행을 해보고 있다. 그리고 그런 기준, 약속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하기 위해서, 나만의 기준과 약속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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