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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대훈 Apr 17. 2023

서초,용산,강남의 순유입이 GRDP의 90%이상 이유?

글로벌 창업도시 전략 7

산업 이상 중요한 경제구조 


대전광역시 경제 현황         

(대전의통계, 2019년 기준, 대전시)

 

대전시 총인구는 1,448,401명이다.

대전 경제를 지탱하는 사업체 수는 총 119,628개사 종사자 633,418명이다.

9인 이하 사업자가 전체 92.6%를 차지하며 30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은 0.1%에 불과하다.



(위 텍스트의 인구와 아래 그림과의 차이는 대전시 인구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미지출처,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제규모

(통계청 2020 지역소득(잠정) 21.12.27)

 

○ 지역내총생산(명목)은 44.1조원으로 전국의 2.3%

    *지역내 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 GRDP


○ 지역총소득은 47.6조원으로 전국의 2.4%를 차지

지역내총생산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은 107.9 

지역총소득 중 피용자보수는 총소득의 5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잉여 및 재산소득은 18.9%, 생산 및 수입세는 7.2%를 차지


○ 개인소득(총계)은 32.0조원 

경제구조(생산·지출) 


○ 서비스업 77.4%, 건설업5.1% , 광업·제조업 비중은 16.3%

서비스업 중 사업서비스업19.4%), 정보통신업3.6%, 숙박·음식점업2.5%, 도·소매업6.8%


○ 민간소비가 지출의 59.9%를 차지하였고, 정부소비24.7%, 건설투자13.2%, 설비투자6.0% 

 





(출처, 2020 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 국가통계포털 KOSIS)



* 아래의 논문을 보면, 지역내총생산이 높다고 받드시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제조 공장을 유치한 충청남도 경제의 역외유출은 고질병이 된지 오래이다. 그래서 생산 공장 뿐이 아니라 본사를 유치해야 하고, 글로벌 기업을 당겨야 한다.


참고) 

지역내총생산과 지역총소득 비교를 통한 소득의 역외 유출 분석

출처) 정재준, 한국경제지리학회지 제21권 제4호 2018(321~334)

첫째, 지역내총생산 보 다 지역총소득의 지역적 집중 현상이 뚜렷함을 알 수 있었다. Moran I 분석과 Local Moran I 분석을 통해 지역내총생 산 보다 지역총소득 데이터에서 공간적 자기상관이 뚜렷하고, 공간적 클러스터가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소 수의 지역으로 지역내총생산의 유출이 집중됨을 알 수 있었다. 약 80%의 시군구에서 순유출이 발생하였고, 순유출이 큰 지역은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였으며, 군지역이 대부분인 순유출 비율 상위 20위 지역에서는 지역내총생산의 70- 80%의 생산액이 유출되었다. 순유입이 큰 지역은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일부 지역이었으며, 서울의 서초구, 용산구, 강남구 등은 순유입의 규모가 지역내총생산액의 90% 이상 일 정도로 순유입 비율이 높았다.



* 아래의 기사는 지역소득지표가 높다고 해서 시민의 삶이 좋아진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울산시 역시도 역외 유출이 걱정스러운 도시이다.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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