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공지능 트렌드 코치,디피니트입니다.
오늘은 인간과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관계형 챗봇에 대해
정의와 특징, 사례를 함께 알아볼게요!
오늘 포스팅의 목차입니다.
먼저 관계형 챗봇의 다른 이름은
감성대화챗봇입니다.
업무나 정보제공, 고객 응대 서비스 목적이 아닌
사용자와 관계 구축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개발된 챗봇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친구처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챗봇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관계형 챗봇의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페르소나를
갖고 있다는 점인데요
* 페르소나란
어떤 특정한 성격, 말투, 이미지 등을 가진
'가상의 인물' 을 말하는데요.
해당 챗봇이 대화할때
이러한 페르소나적 특징을 기반으로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개인 맞춤 대화가 가능하며
감정적인 공감 능력이 뛰어다나는 점입니다.
관계형 챗봇이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인가구의 증가, 각자도생의 사회,
파편화된 인간관계, 개인주의 등으로
나의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를
찾기 어려운 사회적 현상이 있는데요.
이러한 사회속에서 챗봇의 기술 발전으로
대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렇게 기술과 사회적 현상이 만나
챗봇과 감정을 공유하려는 욕구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러한 불편한 사회적 현상만으로
관계형 챗봇이 각광받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업무용, 정보제공형 챗봇은
다소 딱딱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 관계형 챗봇은 상냥하고
친구같이 공감해주는 대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 것이죠.
그럼 다양한 관계형 챗봇 서비스들을 소개하며
설명을 이어가볼게요.
먼저 심심이라는 관계형 챗봇 서비스가 있습니다.
2002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세계 최초의 대중적인 일상대화 챗봇입니다.
다양성, 재미, 생동감을 가진
일상대화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서비스이기도 하죠.
레플리라는 AI 챗봇 서비스도
최근에 출신된 것으로 알게되었는데요.
친구와 나눈 내 SNS 채팅 기록을 챗봇에게
학습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를 기반으로 진짜 내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레플리만의 리얼한 채팅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챗봇 서비스는
바로 아래 이미지 오른쪽에 있는
[이야기 들어주는 삼촌]입니다.
해당 챗봇은 일본의
관계형 챗봇 서비스인데요.
일본의 젊은이들이
고민, 걱정,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을때
목적으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하네요.
다시말하면, 삼촌이 위로해주는 컨셉입니다.
그리고 왼쪽의 너티라는 챗봇이 있는데
이루다를 만든 스캐터랩에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끝말잇기, 숫자 맞추기 게임을
루다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학교생활, 일상생활에 대해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다른 해외 서비스로는
레플리카와 캐릭터닷 AI가 있습니다.
캐릭터닷 AI는 미국 청년들에게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계형 챗봇 서비스라고 합니다.
챗봇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역사적 인물이나 유명인 캐릭터를
만들면 알아서 그 캐릭터에 맞는 대화를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래플리카의 경우 AI 소울메이트라는
컨셉으로 사용자의 깊은 고민을 들어주는 등
들어주는데 특화된 챗봇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이미지는 제타인데요.
다양한 캐릭터 AI를
직접 만들고 대화할 수 있고 공유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챗봇과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창작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관계형 챗봇의 정의와 특징들을
알아보고 나아가 관련 사례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관계형 챗봇이 AI 로봇이나 ai 휴먼에
결합된다면 정말 살아있는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만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세월과 시간을 필요합니다.
하지만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챗봇은
그시간을 단축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 시장이 성장할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