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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대학교, 사업가 모임 4주차 완료후

사업에 논리적 문제 해결 방식 도입하기

by 김도환


작년 말에 신청한 논리 대학교. 논리 대학교 지원한 지는 7주 정도 지난 것 같다.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데, 중간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이 껴서 그날은 스킵 했다.



2달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나는 정말 내가 놀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오늘 대화를 하는 와중에도 대화가 머릿속에 로직 트리로 그려졌다. 요즘 따라 뭔가 많이 똑똑해진 느낌? 을 많이 받는다.



간단한 효과는 말했고, 이제 수강 전과 후를 비교해서 내가 얻은 점을 풀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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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했던 1주차 로직트리 1


논리 대학교를 수강하기 전의 나는 생각은 많지만 깊이가 없었다. 문제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후에 파고드는 과정이나 결과물도 신통치 않고 무엇보다 명확하지 않았다. 그토록 명확함을 지향하고 살자고 마음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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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했던 1주차 로직트리 2






논리 대학교를 통해 얻은 점은 크게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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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대학교 7주 후 작성한 로직트리, 잘하고 있다고 하셨다!


첫 번째로 나는 더 논리적이고 똑똑해졌다. 사람과 대화할 때도 어떤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더 빨라졌고, 말을 할 때도 더 명확하게 하게 됐다.



두 번째로 로직 트리라는 강력한 사고 도구를 얻었고, 이게 습관화가 됐다. 이제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하나씩 분석해 나갈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문제가 더 명확해져 그에 맞는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사고의 과정을 넓디넓은 사막에서의 탐험이라고 한다면, 논리대에서 습득한 로직 트리는 비유컨대 사막 한가운데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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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얻은 건 같은 논리 대학교를 같이 수강한 동기들, 즉 사람이다. 동기들과 같이 배우고 함께 성장했다.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고 서로 도움을 주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쳤기 때문이다. 논리대만으로 끝나는 게 아닌 이후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얻은 것이다. 우리는 논리대 밖에서도 함께 독서모임을 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돕고 함께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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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대학교를 수강하기 전에도 나는 스스로를 나름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보니 1도 논리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만큼 많이 성장한 것이겠지. 나중에 가면 지금 이 순간도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니, 반드시 그럴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더욱더 성장할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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