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 뿌리기, 수확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

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3/26

by 김홍열

오늘의 할 일 마치고 같이 농장을 하는 신송윤 교우님 부부와 한 컷 찍었습니다. 신교우님은 오랜 기간 동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신 박학한 분이시라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두 분 다 자애로운 분들입니다.

일산 농협에서 포대당 3,500 원에 80포대 구매했습니다. 가축분뇨를 숙성시켜 만든 퇴비입니다. 농사 시작 전에 땅에 뿌려 흙과 섞어 줍니다. 일 년 농사를 위해 지력 보충하는 영양제입니다.

한 구획당 네 포대입니다. 여기 밭은 정확한 측량없이 임의로 나누었기 때문에 각 구획별 실제 면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저 오래전부터 나누어진 그대로 밭을 맡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삽으로 퇴비 포대를 찢어 밭 여기저기에 뿌렸습니다. 생각보다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올해는 가능하면 퇴비 등 비료를 자주 뿌려줄 생각입니다. 작년 경험에 의하면 비료 제때 준 밭과 그렇지 않은 밭의 수확 차이가 컸습니다.

밭 옆에 있는 매실나무에 퇴비를 뿌리고 흙과 섞는 작업을 하고 계시는 이 분이 삼애교회 이대성 담임 목사입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로 조직신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늘 조용하고 차분한 분입니다.

냉이를 캐고 있는 이 분은 이대성 담임 목사의 부인이면서 본인 또한 목사 안수를 받은 최문영 목사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잘 통해서 좋습니다.

교회 출석해서 등록한 지 얼마 안 되는 박순정 새 교우입니다. 농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직 대화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교제를 통해서,를 통해서 서로 잘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출석해서 등록한 지 얼마 안 되는 최희영 새 교우입니다. 농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직 대화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교제를 통해서 농서를 통해서 서로 잘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

이제 퇴비를 뿌리고 흙과 섞었습니다. 내주에 이 곳 땅 반 정도에 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2015년에는 4월 5일에, 2016년에는 4월 3일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4월 2일에 심을 예정입니다. 주 중에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봄 가뭄이 이어지네요. 내주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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