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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그 전율이 지금도 기억난다. 퇴근길 서부간선도로를 지날 때 CBS 저녁 6시 배미향의 저녁 스케치에서 처음 들었다. 가사 내용도 전혀 모르는데 가수 아그네스 발차의 그 절절한 음색이 가슴속을 후벼 팠다. 이 후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서양 노래가 되었다. 살면서 가끔 그런 순간이 있다. 갑자기 다가오는 운명의 순간들…..
김홍열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