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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금숙 작가 Jan 05. 2016

감정조절은 셀프로

욱하는 마음을 표출 잘하는 사람, 다혈질인 사람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감정조절이 잘 안되어 감정이 표정에 잘 드러나는 사람은 여성이 더욱 많다. 상사에게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하는 부당한 말이나 문책을 당하는 경우 남성은 나쁜 XX 라며 욕을 하더라도 주로 상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뒷담화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억울하더라도 앞에서는 잘못했다고 꼬리를 내린다. 내가 옳다고 잘잘못을 가리려 꼬장꼬장 따져 보았자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는 상사 앞에서부터 표정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말은 하지 않지만 상사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억울하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어떻게 일했는데 내 마음을 몰라주고 라는 생각이 들면 울음부터 터뜨리는 여성도 볼 수 있고,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상사를 대면하면 화가 난 사람처럼 서먹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해서는 어디 무서워서 제대로 바른말이나 조언도 해 줄 수 있겠나. 여성이여.  일희일비하지 말고 좀 더 대범해 지자. 좀 더 크게 생각하자.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의 감정은 셀프로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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